월동 꿀벌 피해 방지·생산기반 유지 위한 양봉농가 회생 지원사업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 꿀벌 피해로 인해 생계위협에 처한 양봉농가의 회생을 위해 ‘월동 꿀벌 피해 재발방지 및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양봉농가 회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월동 꿀벌 피해원인을 조사한 결과 △봄 개화기 이상기온으로 인한 꿀벌 활동 부족 △월동기 밀원식물 조기개화에 따른 꿀벌의 이른 채집활동 △꿀벌해충(응애) 방제 미흡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이 허약해져 실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