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퇴행성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은 시간이 지난다고 치료되는 질환이 아닌 사람에 따라 속도가 다를 뿐 방치하면 지속해서 악화하기 쉽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중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은 방치하기 쉬우면서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증상은 점차 나빠지기 쉬운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를 보호하는 약 4mm 정도의 얇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위아래 뼈가 마찰해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무릎이 뻣뻣해지면서 시린 느낌이 들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