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애플이 2년 만에 출시한 아이폰SE3 모델의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다. 아이폰SE3 모델은 전작인 아이폰SE2 모델과 동일한 폼팩터를 갖췄으며, 아이폰13 시리즈와 동일한 A15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됐다.

그런데도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전면 카메라 화소 때문으로 보인다. 아이폰SE3 모델은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높은 프로세서 탑재를 했음에도, 700만 화소의 셀피 렌즈가 장착되고 낮은 배터리 용량으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