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물론 서귀포시도 예외는 아니다. 흐르는 시간은 멈출 수 없고 고령화 시계에 점차 가속도가 붙는 지금 이 시점에서 최대한 노쇠를 지연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후 준비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초고령 사회에서는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이는 곧 의료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되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노쇠로 인한 거동 불편이나 만성질환 등 갖가지 사유들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의료적 욕구와 필요도 충족이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유형에 해당되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보건의료 서비스를 배달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정책 대상자 유형에는 장기요양등급자 중 재가급여를 받고 있는 어르신과 장기요양등급외A·B에 해당하는 어르신이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에 해당하는 어르신, 1년 이내에 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복귀한 어르신, 만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어르신도 유형에 해당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