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과거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반려견에게 채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전 세계적인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당시 네티즌 사이에서도 찬반 여론이 뜨거웠는데 나뉘었는데 케이티 페리의 행위에 반대하는 이들의 주된 의견은 "개는 육식을 하는 동물이며 개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육식이 필요로 하다"는 주장이었다.

해당 사건 이후에도 종종 애완견에게 비건 식단을 제공하는 견주에게 ‘동물 학대’라는 주장이 일어나며 개에게 비건 식단을 먹이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연구를 통해 균형 잡힌 채식을 하는 개는 기존의 개 사료 처방을 받은 개보다 건강하다는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