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어른이라 부른다. 하지만 미처 어른이 되기 전에 어른으로 살아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부모의 사망, 가정해체 등 여러가지 사유로 시설입소 및 가정위탁보호등 국가의 보호체계 안에서 돌봄과 지원을 받아오던 아동들이 만18세 이상이 되어 보호종료가 되면, 사회로 나와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