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이용한 교육과정 연계 4‧3평화‧인권교육 모델 창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3일 고산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4‧3 없는 그림책’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2020년부터 실시된 이 연수는 제주4‧3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8개 학교 7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4‧3의 역사를 직접 알려주는 방법이 아닌,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해 4‧3을 쉽고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