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직 근무를 하다보면 심심찮게 걸려 오는 전화 민원 중 하나가 타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하는 신고 민원이다. 타인의 실수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에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곤 한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교육 받는다. 배려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인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마음을 써서 보살펴 주다”처럼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교육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다른 사람을 탓하면서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내가 손해 본 것에 대해서만 집중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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