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문인지 3월도 훌쩍 지나고 벌써 4월로 접어들었다. 요즘 제주는 꽃들의 잔치다. 떨어진 꽃잎조차 예쁜 동백꽃, 노랗게 동심을 자극하는 유채꽃, 톡톡 터지는 팝콘 같은 왕벚꽃, 수줍게 유혹하는 수선화 심지어 이른 수국까지 정말이지 부지런히 걷고 돌아다니는 자에게 아낌없이 내주는 이 아름다운 호사에 서귀포가 정말 사랑스럽다.
이런 봄날, 서귀포시는 봄의 좋은 기운을 담아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공무원, 시민, 단체 등 모두가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총 535억 원이 투입되는데 범시민건강생활실천운동 등 24개 부서별 40개 세부사업을 마련했고 우리도 3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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