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발탁됐다. 원 전 지사가 국토부 장관에 발탁되면서 천정부지로 올라선 집값과 무분별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내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원 전 지사를 발탁했다. 원 후보자는 지난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 당선인과 맞붙은 바 있으며 현재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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