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차기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울 부동산 시장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집값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서두르는 실수요자들은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9만 3777건으로 1달 전(10만 1855건)과 비교해 8.7% 감소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북구(3.3% 증가)를 제외하고 전부 매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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