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하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거나 다리를 꼬고, 턱을 괴는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컴퓨터로 수업을 듣다 보니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게 된다.

척추 측만증이나 허리 디스크는 과거에는 노화 등에 의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올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을 지니게 된 젊은이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