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갑작스럽게 치통이 발생했고 잠깐의 염증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점차 증상이 심해지자 검사를 받게 됐다. 진단 결과 사랑니가 자라면서 다른 어금니를 밀어내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치료를 진행하게 됐다.

사랑니의 정확한 명칭은 ‘제3대구치’이다. 일반적으로 만 6~7세에 첫 번째 큰어금니(제1대구치)가 맹출하고, 만 12~13세에 두 번째 큰어금니(제2대구치)가 맹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어금니(제3대구치)는 만 17~18세 이후에 맹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