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면역력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의 경우 진피까지 깊게 침투하는 UVA가 강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경우 다양한 색소 피부 질환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색소 질환인 기미는 얼굴 부분에 갈색 색소가 불규칙한 형태와 모양으로 침착되는 질환을 말한다.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어 생기는 기미는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며 주로 20~40대 여성에게 발견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