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새롭게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개발 위주의 부동산 정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수많은 제한으로 인해 옥죄어졌던 재건축, 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시정비 이슈가 살아있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수주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건설사들의 경우 수주 시장이 커다랗게 열렸다는 점도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하나의 현장에서 실제 수주를 이뤄내는 성과가 쌓이면 명성도 높아지고 다른 현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는 점에서 올 상반기 이미 진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시공사 입찰 경쟁에서 사활을 걸고 다툼을 벌이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위한 공격적 전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