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음 빈번한 지역 드론 활용 공중 예찰·사이렌 순찰 동시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본격적인 고사리철(4~5월)을 맞아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송당-선흘-교래 등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귀가 알림 사이렌 순찰 및 공중 드론 예찰활동’을 병행한다.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 246건 중 고사리 채취로 인한 사고가 111건(45.1%)으로 가장 많고, 4~5월에만 136건(55.3%)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