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의 일명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원전 관련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25일 오후 직원들이 모여 있다.[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정권 교체기 속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 암초에 부딪혔다. 압수수색과 검찰 조사 등이 이어지면 조직 내 사기 저하는 물론 산적한 현안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