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 수급 안정대책(2.25. 발표) 추진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 등으로 양파가격이 회복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3월 말~4월 초부터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관측 결과(3월 말 기준) 중만생종(5~6월 출하)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저장양파 재고 누적과 조생종 면적 증가로 3~4월 양파 공급량은 전・평년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파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