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스마트폰 철수로 가장 이득을 본 기업은 삼성? 반도체 등과 같은 부품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21년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소폭 성장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은 경기가 침체되고 반도체와 같은 스마트폰 주요 부품의 공급 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동 통신사들의 5G 스마트폰 프로모션 강화와 함께 폴더블폰 흥행이 주효했다고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LG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량으로 흡수하며 전년 대비 65%에서 72%로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21년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단종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갤럭시 S21과 하반기 갤럭시 Z 플립 3모델 선방이 점유율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S 시리즈와 폴더블 시리즈 외에 갤럭시 A 시리즈도 적지 않은 판매량을 보였다. [caption id="attachment_46478" align="aligncenter" width="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