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보행 시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17일까지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행자용 도로명판 321개를 신규 설치하고,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79개를 정비 교체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게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해주는데, 매년 예산반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설치와 교체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