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는 인구의 2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질병으로 관련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으나 자칫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 진단 환자는 지난 2015년 45만 6,124명에서 2017년 51만 5,326명, 2019년에는 63만 7,328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이갈이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 외에도 불면증까지, 수면장애가 있다면 신체적으로 취약해지는 것은 물론 주간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고, 정신적인 문제로도 번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