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A씨를 보는 이들이 마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말이 있다. 바로 자세가 구부정하고 불안해 보인다는 이야기다. 이는 A씨가 어린 시절부터 꾸준하게 들어왔던 말로 본인도 충분히 자세가 잘못됐고, 불안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A씨는 자신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둘 수는 없었다. 아무래도 습관처럼 굳어진 자세가 한 번에 바뀔 수는 없었고, 자세를 바로 고쳐 앉으려고 노력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 반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