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벨기에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COVID-1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벨기에 공공보건연구기관 ‘Sciensano‘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안면 마스크 합성섬유의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 나노입자가 인체 건강에 위험을 일으킬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EU CLP 규정에 따라 흡입 발암성 구분 2로 분류된 이산화티타늄의 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안면마스크 사용자 건강 보장을 촉구했다.

동 연구에서, 안면 마스크 내 이산화티타늄 입자의 존재량, 물리화학적 특성, 구성물질에서 발견되는 위치를 고려하여 일반 안면 마스크의 잠재적 위해성이 평가되었다. 또한 집약적 사용(intensive use)을 가정한 노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노출 한계값 초과 여부 및 섬유 표면의 이산화티타늄의 양 등이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