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10일에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한 흥남철수작전의 영웅이자 6·25 참전용사인 로버트 러니(Robert J. Lunney, 1927.12.15.~ 2022.3.10.) 미(美) 해군 제독의 유가족에게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조전을 보내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조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로버트 러니 제독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