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봄의 시작을 알리듯 한낮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어 큰 일교차를 보이게 된다. 이런 환절기에는 습진, 건선 등 피부질환이 쉽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이 심해질 뿐 아니라 보습력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 유두 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변에 가려움증이 시작되면서 붉게 변하고 나중에는 진물과 각질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한 종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