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22년 제1차 추경 예산 5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전국 민간 공연장에 방역안전지킴이(총 440명) 배치를 지원한다. 이는 ’20년 3차 추경 공연장 일자리 예산보다 24억 7천만 원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의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출입과 띄어 앉기 해제로 인한 관객 불안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관람객 수와 방역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공연법」에 따라 등록된 500석 미만 민간 공연장을 대상으로 방역안전지킴이 1인당 월 180만 원씩 최장 6개월간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공연장별로 최대 3인까지 배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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