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택배파업과 경기 부진, 시장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감류 생산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국내 11개 교류도시(철원, 용산, 안양, 여수, 군산, 안성, 장흥, 고흥, 의왕, 이천, 태백)를 대상으로 레드향·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 판매 촉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철원군과의 직거래를 통해 레드향·한라봉 2천여 박스를 판매했고, 이번 3월에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서귀포 in정'에서 20% 할인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류도시의 시민들이 고품질 만감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