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series에 탑재된 GOS(Game Optimizing Service)앱, 성능 제한 이슈 4일 삼성멤버스앱 통해 GOS기능 선택적으로 사용하도록 업데이트 예정이라 밝혀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2 series에 탑재된 GOS(Game Optimizing Service 인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GOS앱은 게임을 최적화해주는 시스템 앱이다. 최적화라고 하지만 사실상 발열량을 조절하기 위해 클럭을 제한하는 앱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 앱과 SNS 앱에도 GOS가 개입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과거부터 쭉 탑재되어 있었지만 갤럭시 S22에서 크게 이슈가 된 이유는 ONE UI 4.0이 적용되면서 우회해서라도 비활성화 할 수 있던 방법들이 완전히 차단됐기 때문이다. 최신 스마트폰일수록 고사양 프로세서가 탑재되는데, S22에 적용된 GOS앱은 벤치마크와 비교해 성능을 50%가량 줄이는 걸로 파악됐다. GOS에 대해 초기 삼성전자는 발열을 최소화해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GOS 우회수단까지 차단한 삼성전자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집단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문제가 커지자 삼성전자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4일 삼성전자는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GOS 업데이트 관련 공지를 게시했다. 게시문을 통해 "최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게임 런처 앱 내 게임 부스터 실험실에서 성능 우선 옵션을 제공하는 SW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향후에도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aption id="attachment_46077" align="aligncenter" width="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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