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의 육아휴직 경험률은 2019년 대비 3.7% 증가한 16만 9,345명이었다. 또한, 남성 육아휴직 신청은 10년간 19.6배 증가했다. 그러나 육아휴직은 아직 일부에게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육아휴직자 수 중 남자는 22.7%에 그쳤다. 게다가, 육아휴직자의 63.5%는 직원 수 300명 이상의 대기업 소속이었다.

▲ (자료제공=인크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