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업계획 범위 내 입찰조건 일부 완화, 참여업체 확대 유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두 차례 무응찰로 유찰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기존 사업계획 범위 내에서 입찰조건을 변경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25일 신규 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입찰공고는 입찰자의 창의성을 중시한 입찰방식에 따라 풍부한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세부시설의 설치를 추가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업체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입찰조건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