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갑작스럽게 바람 소리나 삐 하는 소리가 일어나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일상 속에서 소음이야 언제라도 날 수 있지만, 지속해서 나타나는 이명 현상은 조금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이명은 외부 청각 자극의 유무와 관계없이 귀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환상음(phantom sound)이다. 환자마다 증상과 강도가 다양하며 바람 소리나 삐 하는 기계음뿐 아니라 매미나 여치와 같은 곤충이 우는 소리 등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