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은 19일 동부 돈바스지역의 전선을 시찰하던 중 CNN보도팀에게 "우리 우크라이나 군은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날 박격포탄 등 10여발의 포격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전선을 돌아본 그는 현장을 떠나기 전에 노볼루한스키에서 CNN에게 동부지역 포격이 러시아군의 자문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곳 우크라이나 지상군 병사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들은 놀라울만큼 용맹하고 사기가 높았으며 전원이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