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모니터 2개 붙인 크기 '16대 9'! 모니터 황금비율 깨진다 삼성전자, 모니터 2개 가로로 연결! LG는 아래위로 연결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스마트폰이 커졌다? LG전자가 지난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선보인 'LG 듀얼업 모니터'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스마트폰을 크게 확대해 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으로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고 있다. 지난해 이동형 TV 'LG 스탠바이미'가 소비자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흥행 '대박'을 기록한 가운데, LG전자의 ‘돌연변이’ 디자인제품이 또 한번 인기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확대한 느낌의 세로로 긴 16:18 화면비의 모니터이다. 기존 모니터와 달리 모니터 2개를 붙여둔 제품이다. 21.5형 모니터를 위·아래로 붙여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여러 개의 작업창의 띄워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화면을 가로 90도 방향으로 회전하거나 상·하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모니터 2개를 활용할 경우 일반모니터 4개를 활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caption id="attachment_45752" align="aligncenter" width="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