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출범한 반중 시민단체 ‘차이나 아웃’(공동대표 권영철, 문경태)이 16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중국공산당과 맞서 싸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반중 시민단체 ‘차이나 아웃’(공동대표 권영철, 문경태)이 16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중국공산당과 맞서 싸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대선 이후 구성될 새 정부가 중공의 침투를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정책으로, 한미동맹 및 한미일 공조체제 강화, 쿼드(Quad) 동맹 가입, 중국공산당에 대한 굴종적 외교 지양, 대통령선거 등 국내정치에 대한 중공의 개입 방지 및 격퇴, 조선족 이민정책 재검토(국가별 쿼터제 도입 등) 및 차이나타운 대폭 축소,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 제한 및 중과세, 공자학원 추방 및 문화침략 대책 수립 및 시행, 중국발 미세먼지 및 건강보험 악용 대책 수립 및 시행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