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도로교통법 개정,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변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역본부장 현병주)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가 횡단 중일 때 사망한 경우가 5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우회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보행자는 7명, 부상자는 232명이며, 이 중 도로를 횡단 중에 사망한 보행자가 4명(57.1%)으로 가장 많았다.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를 가해 차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보행 교통사고보다 승합차에 의한 승용차에 의한 사망자 비율은 낮았으나 승합차에 의한 사망자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