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후보에 정치자금 지원한 중국]

호주가 시끄럽다. 중국이 다가오는 호주 총선에 친(親) 중국 후보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공작을 하다가 딱 걸렸기 때문이다. 호주의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언’은 16일, “집권 연립여당의 스콧 모리슨 총리가 야당인 노동당과 중국공산당을 겨냥해 대단한 싸움을 시작했다”면서 “야당인 노동당은 중국 친화적 정당으로 강력한 중국과 맞서 싸우기는 역부족이라고 혹평하면서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