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A씨는 여름을 대비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곧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면서 옷차림이 점점 얇아질 것을 대비해 미리 체중조절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A씨는 다이어트 중 이상한 경험을 했다. 운동을 병행하고 식단까지 조절했지만, 체중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면서도 추위를 많이 타게 됐다.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A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은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은 인체의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목의 한가운데 튀어나온 갑상연골의 아래에 위치하며,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아이오딘을 이용해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한 후 체내로 분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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