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규 2곳, 대정읍 의원 1곳 교체 지정…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지역에서 보훈대상자가 신속・근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5일부터 위탁병원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 지정한다.

위탁병원이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 제주에는 10개 병·의원이 지정․운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