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설상, 빙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과 짜릿한 장면을 연출함에 따라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동계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성신여대 입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A씨 역시 평소 즐겨 타던 스노보드를 타기 위해 주말에 집을 나섰다. 함께 찾은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만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