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피브이 세계 최대 수준 단위 면적 당 전력 생산 기술을 가져 2년 연속 CES 혁신상에 이어 세계 최대 발명대회 ‘에디슨 어워드’에서 최종 결선 진출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태양 전지 전문 기업 소프트피브이는 미국 최고 발명 대회인 ‘2022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 ‘솔트리아’ 제품으로 최종 결선까지 진출했다. 이 업체는 CES 2021에서 세계 최초로 3차원 구슬 모양의 태양전지 ‘소프트셀’을 개발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솔트리아 역시 소프트셀을 이용한 제품이다. 에디슨 어워드는 매년 수천 명의 산업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7개월에 걸쳐서 제품을 심사하는 세계적 발명대회이다. 약 2달 뒤 4월 말 미국 플로리다 갈라쇼에서 최종 결선 진출 제품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 결정된다. 솔트리아는 3차원 구슬 모양의 태양 전지 소프트셀을 나뭇잎 모양을 한 투명 기판에 장착한 제품이다. 마치 나무가 광합성을 하듯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이 빛을 받아 전력을 생산한다. 단위 면적당 세계 최대 수준의 태양광 전력 생산이 가능해, 에디슨 어워드뿐만 아니라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소프트피브이 안현우 대표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유럽 및 중동의 주요 투자자들과 주요 생산라인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2년 내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프트피브이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중동의 주요 투자자들과 메인 생산라인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 “그동안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온 이성규 최고기술책임자를 포함한 회사 내부 임직원들과 외부에서 많은 지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2년 내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겠다”고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45545" align="aligncenter" width="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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