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절반 이상을 양말과 신발을 신고 사는 현대인들의 경우 발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발 속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이 조성되면 발톱무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발톱에 전염돼 일으킨 진균증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발톱이 누렇게 변색하거나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진다. 간혹 부서지며 흰색 가루가 생기고 심한 경우 발톱이 거의 없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