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를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기념일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절반 가량(남 50%, 여 49.3%)이 연인 간 기념일 때문에 부담감을 느낀 적 있었다.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로 남녀 모두 ‘크리스마스’(남 54.7%, 여 68.9%)를 꼽았다. 이어 남성은 ‘빼빼로데이’(24%), 여성은 ‘발렌타인데이’(13.5%)를 부담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