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정상적인 피부 표면 또는 진피층 기미 병변을 정상 피부 손상 또는 2차적인 색소침착 없이 제거하느냐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기미가 표피뿐 아니라 진피층 혹은 표피와 진피층 사이 색소가 침착되는 깊이가 다 다르고 대부분 혼재돼 있다.

이에 반응하는 레이저가 다르고 최적의 파장 값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기미 치료가 왜 까다로운지 이해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