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환자들은 주로 새벽이나 밤늦게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이 극심해 산통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20~30대 남성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한번 발병하면 5년 내 재발할 확률이 50%에 이른다. 대부분 신장에서 요성분에 의해 형성되며, 요관을 따라서 하강하다가 폐쇄를 일으켜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결석이 요관의 폐쇄를 일으키지 않으면 통증 없이 무증상으로 지내게 된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옆구리나 등 쪽 혹은 하복부의 일측성 산통이 발생하며 사타구니나 음낭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환자들은 종종 빈뇨와 급뇨, 배뇨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거나 복부팽만이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