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를 활용한 엑스레이 데이터 자율 학습 놓치기 쉬운 반려동물 질병 예측 및 진단, 원격진료 등이 가능해진다!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SK텔레콤은 5개 국립대학교 수의대학과 ‘AI 기반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AI 기반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분석하고 분석 정보를 수의사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5개 대학은 반려동물 흉부 및 근골격계 질환 등과 같은 엑스레이 진단 영상을 비롯한 판독소견 등 영상학적 데이터를 SKT에 제공한다. SKT는 받은 데이터를 자사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를 통해 반려동물 질병 진단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추후 ‘엑스칼리버’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가 개발한 ‘엑스칼리버’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의사들이 엑스레이와 연동된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AI가 분석한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의료진이 의사결정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별도로 장비가 필요한 시스템도 아니라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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