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월경 주기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건강을 가늠해보는 것은 매우 익숙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기를 확인하기도 전 월경이 멈추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나이가 들게 되면 누구나 월경이 멈추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지만, 50·60대가 아닌 40세 이전의 어린 나이에 이러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40세 이전에 폐경을 경험하는 것은 의학적 용어로 조기난소부전증(POF : Premature Ovarian Failure)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도 1000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