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이 계속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대인들은 장시간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앉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에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용어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도 흔히 발생하며, 환자 연령대는 해마다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