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KFA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콜린 벨(61, 영국)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까지다. 맷 로스(44, 호주) 등 현재의 여자대표팀 코치진도 벨 감독을 계속 보좌할 예정이다. 남녀를 통틀어 대표팀을 맡았던 역대 외국인 지도자 중에 계약기간 만료 후에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은 벨 감독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