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일상생활을 하다가 흔히 겪는 부상 중 하나로 발목 염좌가 있다. 흔히 발을 삐다, 접질리다와 같은 말로 통용되는 질환으로 발목 관절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꺾어지면서 발목 인대에 손상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발목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의 경미한 발목 염좌는 보행도 가능하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가벼운 증상이라 하더라도 원활한 회복을 위해서 보름 정도는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찜질 및 압박붕대 등을 하는 것도 호전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