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간 철새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결실 맺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혹고니가 몽골에서 국내로 도래하여 월동 중인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리과 대형 조류인 혹고니는 국내에 30여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는 희귀한 겨울철새로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주황색 부리의 아랫 부분은 검은색이고 눈앞 부분에 검은색의 혹이 있다.